「밀레니엄 수익률게임(stock.sherpa.co.kr)」 8주차(20∼24일) 결산 결과 한화증권 박정윤씨가 무려 1530.1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사실상 선두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대 수익률은 9명의 펀드매니저 가운데 처음이며 지난 11월 1일 수익률게임이 시작된 지 불과 8주만에 달성된 기록이다. 또 지난주 457.13%의 수익률을 불과 한주만에 3배 이상 끌어올린 셈이다.
2위는 245.16%의 수익률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굿모닝증권 구호림 과장이 차지했으며 나머지 7명의 펀드매니저들은 저조한 수익률을 올리거나 오히려 손실을 보고 있다.
박씨는 특히 주간수익률에서도 129.5%의 실적을 올리는 등 날이 갈수록 무서운 기세로 수익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박씨의 매매패턴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장세에 순응하는 「초단타매매」. 다른 펀드매니저들의 일일 평균 매매횟수가 5회 정도에 그치는 데 비해 박씨는 무려 30∼50회에 이를 정도로 손바꿈이 잦다.
특정 종목을 불과 몇분 사이에 사고 파는가 하면 상한가 종목이라도 과감한 매수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주 박씨가 주로 매매한 종목들은 대표적인 인터넷 실적주인 한솔CSN,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이 최대주주인 미래와사람, GSM단말기 수출업체인 맥슨전자 등이었다. 이에 따라 쉐르파 수익률게임 사이트에는 박씨의 투자기법에 관심있는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최근 유료회원이 900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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