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가 유럽용 휴대폰 단말기의 생산 규모를 대폭 늘린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프랑스의 휴대폰 생산거점을 확장, 내년 GSM방식 단말기의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30% 많은 130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쓰비시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프랑스 생산자회사인 미쓰비시일렉트릭프랑스에 새 공장동을 건설할 예정이다. 프랑스 휴대폰 생산거점의 생산력을 늘리는 것은 유럽의 휴대폰 시장이 예상보다 크게 신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쓰비시는 이번 증산을 계기로 현재 약 5%로 추정되는 유럽 시장점유율을 13%로 높여 노키아, 에릭슨, 모토롤러, 마쓰시타통신공업 등에 이어 5강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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