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행장 신동혁)은 20일 PC나 창구 단말기 관리를 ID와 비밀번호 방식에서 지문인식시스템으로 바꾸기로 하고 본부 2개팀과 10개의 영업점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바이오 마우스」로 이름 붙여진 이 지문인식시스템은 한미은행이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우주정보통신과 공동개발한 것으로 국내 은행창구에 보안용 지문인식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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