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컴퓨터용 광스토리지 전문 벤처기업인 오크테크놀로지가 인터넷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내 벤처기업 투자를 본격화한다.
오크테크놀로지 손영권 사장은 16일 오후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 국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인터넷 시장이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전제하며 『현재 확보한 1억4000만달러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벤처기업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사장은 『벤처투자는 비즈니스모델, 매니지먼트(경영),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투자해야 한다』며 『특히 인터넷 분야의 투자는 시장 규모와 시장 점유율, 시장 선점이 중요해 시장에서 3∼4위권에 해당하는 기업이라면 투자가치는 낮다』고 강조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