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업체인 미래산업(대표 정문술)이 인터넷 게임관련 업체 지분출자 등을 통해 인터넷사업 부문을 강화한다.
미래산업은 최근 자본금 2억5000만원 규모의 자바게임 개발업체 자바게임(대표 권순도)에 70%의 자본을 출자한 데 이어 인터넷 PC방 네트워크 구축업체인 썬멘토링(대표 황화선)의 증자에 참여, 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산업은 현재 50%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코스코리아와 이들 두 업체의 사업부문을 연결, 종합인터넷망을 구축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경북대 동아리 하늘소와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설립되는 자바게임은 자바언어를 기반으로 게임과 실시간 네트워크게임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게 된다. 자바게임은 라이코스코리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자바게임 및 네트워크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썬멘토링은 인터넷 PC방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때 각 PC가 라이코스코리아에 자동접속되도록 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미래산업은 이를 통해 라이코스코리아가 다른 검색엔진 업체들과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자사의 인터넷비즈니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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