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경매사이트가 국내 최초로 등장했다.
가나웹갤러리(대표 이호재)는 미술품경매 홈페이지인 옥션하우스(www.auctionhouse.co.kr)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션하우스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고가미술품부터 신진작가의 작품, 개인소장 컬렉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보수적인 미술품경매시장에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옥션하우스는 김기창, 이중섭, 피카소 등 널리 알려진 유명작가의 작품을 경매하는 명품관과 유망작가 작품을 다루는 신진작가관, 대중미술작품을 다루는 이벤트관으로 분류해 특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나웹갤러리는 이 미술품경매사이트가 국내 주요화랑인 가나아트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경매미술작품의 공신력에서 일반기업체가 운영하는 경매사이트와 차별되며 내년초부터 미국·일본의 미술전문사이트와 연계, 해외작품도 취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미술품경매사이트 출현으로 그동안 일부 전문가층이 주도해온 미술작품 가격감정과정을 시장원리에 따른 객관적인 시세평가로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미술품유통채널의 다원화와 신진작가 등단기회 확대 등 미술계에 다양한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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