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강릉시와 함께 새 천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정동진에 세계 최대 크기인 8.06m짜리 모래시계를 제작, 15일 제막식을 가졌다.
총 12억원이 투자된 이 모래시계는 정확히 1년간 모래가 떨어지며 중앙부분이 투명창으로 만들어져 모래가 떨어지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예술성을 높이기 위해 모래시계 표면에 12지 신상을 형상화한 문양조각을 새겼으며 기단부분은 새 천년을 향해 달려가는 민족의 역동성을 나타내기 위해 기찻길 모양의 레일로 만들었다.
한편 강릉시는 모래시계 설치를 계기로 6000평 규모의 모래시계 공원에 야외공연장과 조개박물관 등을 조성해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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