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로 과학기술인 180여명을 초청, 「새 천년맞이 과학기술인대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21세기는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며 『지금은 우리나라 기술수준이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지만 우수한 인적 자원과 연구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노력한다면 과학기술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를 위한 정부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을 위한 제도 보강, 전통산업 및 신생산업의 기술·지식집약화,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선행투자 등을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미한국인과학기술자협회장인 한홍택 박사(UCLA 석좌교수)가 축하메시지를, 최근 우수 연구성과를 거둔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 삼성종합기술원 김종민 박사, 연세대 이영욱 교수가 각각 새 천년을 향한 과학기술자들의 도전의지를 밝혔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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