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가정용 전자혈압계 생산업체인 세인전자(대표 최태영)의 손목형 전자혈압계(모델명 SE300)는 이 회사가 만들어내는 제품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인기상품이다.
손목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1분 안에 정확한 혈압 수치를 알려주는 이 제품은 연간 판매수량이 약 20만대에 달할 정도로 세인전자를 지탱시켜 주는 효자상품이다. 세인전자는 최근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내년에는 30만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목형을 비롯해 가정용 혈압계는 그동안 일본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세인전자의 가정용 전자혈압계는 성능면에서 더 우수하고 가격 또한 일본제품에 비해 저렴해 일본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전자혈압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 측정의 정확성으로, 종전의 혈압계로는 피측정자의 신체조건에 맞춰 주입되는 공기량에 따라 미세 배기 속도가 달라져 정확한 측정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세인전자 제품은 피측정자의 신체적 조건이나 측정 환경에 상관없이 정밀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미세배기 제어기술」을 채용, 종전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 때문에 측정자의 팔 굵기, 압박대의 재질, 압박대의 크기, 압력의 높고 낮음, 압박대의 착용 상태 등에 관계없이 정확한 혈압측정이 가능하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