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인터넷을 통해 전자제품 사용자들이 간단한 고장이나 사용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서비스 직원을 불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이버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한다.
LG전자는 상거래의 새로운 매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터넷을 고객관리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인터넷 상에서 서비스 신청과 자가진단 등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사이버 서비스센터(service.lge.kr)를 구축,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이버 서비스는 서비스 신청은 물론 별매품 구매, 서비스센터·대리점 안내, 유지보수, 제품사용 설명서, 소프트웨어 자료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소비자가 필요한 항목의 정보를 알아보거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소비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온라인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 직원과 약속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에 진행되는 상황을 직접 인터넷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또 간단한 고장이나 사용 중 궁금한 사항은 사이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제품정보와 제품설명, 자가진단 기능 등을 이용해 손쉽게 해결함으로써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사용과 관련해 의문사항을 질문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영업 온라인망과도 연계돼 있어 제품 구매단계에서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월풀 등 선진 기업의 경우에도 인터넷 서비스 수준이 고객의 E메일 요청에 대해 답변하는 정도』라며 『종합적이고 편리한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고객서비스 활동의 질적 향상과 함께 서비스 업무의 생산성이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