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차세대 이동형 저장장치인 스마트미디어를 구동할 수 있는 드라이브가 장착된 PC인 「매직스테이션 M63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래시메모리 기술이 적용된 우표 크기의 얇고 가벼운 저장장치로 스마트미디어 드라이브를 기본 장착한 「매직스테이션 M6300」 시리즈는 스마트미디어를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의 데이터를 별도 케이블 없이 미디어 자체로 꽂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모델별로 인텔 펜티엄Ⅲ 450·500·600㎒ 중앙처리장치(CPU)와 13∼17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64∼128MB 기본메모리, 32MB 비디오메모리를 탑재한 비디오카드 및 3D 사운드를 지원하는 사운드카드 등 최신 규격을 갖췄다.
또 멀티미디어 및 인터넷 기능키가 있는 USB 키보드와 휠 기능이 있는 USB 마우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PC 온도, 전압 등 동작 상태가 본체에 있는 디스플레이 화면에 나타나 사용자가 항상 PC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온도가 기준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냉각 팬 속도를 조절해 온도를 낮추는 기능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이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CDRW와 ADSL 모뎀을 채택한 모델을 내년초 발표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무슬림 해킹조직, 한국 정부 사이트 디도스 공격
-
4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5
전문가 50명, AI기본법 개정 머리 맞댄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8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9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
10
유통가 개인정보 유출사고 연이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