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소장 최우석)는 13일 인터넷 홈페이지(www.seri21.org)를 확대 개편해 국내 최초로 경제·경영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포털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경제·경영전문 포털서비스는 야후와 같은 종합 포털사이트와는 달리 각 분야의 전문연구원과 정보검색사가 엄선한 4000여개의 경영·경제·정책분야 전문사이트와 전문가포럼 및 각종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돼 있어 자료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이트의 전문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면 1200명 정도의 경제·경영 등 각 분야 전문가 신상정보(전공·학력·근무처·연락처)를 검색할 수 있으며 「오늘의 하이라이트」에서는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의 연구논문 등 중요정보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인 전문가포럼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공동연구를 하는 사이버연구소로, 현재 주제별로 40여개의 모임이 결성돼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무료로 연구자료 메일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리클럽 회원수를 이미 5만명 확보했으며, 이번 확대 개편을 계기로 앞으로 개개인이 원하는 뉴스나 정보를 찾아 보내주는 토픽뉴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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