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13일 사장단협의회를 열고 정보통신·인터넷·디지털기기·정보전자소재·생명과학 등 미래승부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젊고 유능한 전문경영인을 새 대표이사로 대거 기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뉴밀레니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LG는 이와 함께 주력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양대 주력기업인 LG전자와 LG화학의 핵심사업단위를 각각 6개와 3개의 독립된 「사업본부」로 재편, 「회사내의 회사」 성격을 띤 사업본부로 독자 운영키로 했다.
주요 신규 사장단은 다음과 같다.
<대표이사>△LG다우폴리카보네이트 한학성(현 LG화학 전무) △LG실트론 노준철(현 LG화학 부사장) △LG마이크론 허영호(LG전자 전무) △LGEDS시스템 오해진(LGEDS 부사장) △LG정밀 김종수(LG전자 전무) <사업본부장>△LG전자 멀티미디어 우남균 △LG화학 기능수지 이상규 △LG화학 생명과학 정두호 <사장승진>△LG화학 기술연구원장 여종기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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