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대표 윤성노)가 미국의 반즈앤드노블(www.barnesandnoble.com), 일본의 혼야타운(www.honya-town.co.jp), 독일의 베르텔스만(bol.com)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삼성물산이 아마존과 제휴해 온라인으로 해외서적을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영풍문고가 해외출판사들과 제휴해 해외서적을 인터넷을 통해 국내 시판함에 따라 해외서적 유통이 인터넷 전자상거래로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 97년부터 인터넷으로 서적을 판매해오고 있는 영풍문고(www.ypbooks.co.kr)는 지난 10월말 세계적인 출판업체인 미국의 반즈앤드노블, 일본의 혼야타운, 독일의 베르텔스만과 인터넷을 통해 서적을 판매대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반즈앤드노블과 독일의 베르텔스만은 세계적인 출판업체며 일본의 혼야타운은 일본의 양대 출판유통업체 중 하나다.
영풍문고는 그동안 시스템 보완작업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세계 굴지의 출판업체들이 취급하는 서적을 자사 사이트에 링크시켜 판매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외 3사가 취급하는 서적을 영풍문고 사이트에서 국내 전용카드나 일반은행계좌를 이용해 원화로 직접 주문하거나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영풍문고는 해외업체들의 서적을 판매대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일본의 혼야타운과는 일한 번역시스템을 통해 한글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시스템을 공유해 마치 하나의 사이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보문고도 삼성물산과 영풍문고에 대응해 일본의 양대 서적유통업체 중 한 곳인 도한과 제휴를 추진중이어서 인터넷을 통한 해외서적의 판매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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