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요시카즈 메라" 내항 공연

 「헨델의 아리아」 「원령공주」 등의 히트곡으로 마법의 목소리로 평가받는 일본의 카운터테너 가수 요시카즈 메라의 내한 공연.

 이번 공연에서는 성탄절을 겨냥해 내놓은 그의 신보 「소중한 영혼」에 수록한 캐롤들과 히트곡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뮤지컬 「카루셀」의 주제가, 「원령공주」의 테마곡, 「로망스」, 「솔베이지의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43-5331

"송창식.이치현 심야 라이브"

 포크음악의 대명사 송창식·이치현이 공동으로 마련한 심야 라이브 콘서트.

 70, 80년대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던 당시 포크문화의 정취를 전한다. 새천년을 앞두고 따뜻한 동지애적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이 이 공연의 콘셉트다. 두 가수 각각의 솔로 무대와 합창 무대, 블루스락 밴드와 길은정, 임병수 등 초대손님의 무대로 꾸민다.

 12월 17일, 밤 11시30분. 쉐라톤워커힐호텔 가야금홀. 문의 (032)434-1188

손현숙의 두 번째 콘서트

 민중가요 노래패 「푸른물결」과 「혜화동 푸른섬」 등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솔로 앨범 「아름다운 약속」을 내놓아 잔잔한 인기를 모았던 손현숙의 두번째 콘서트.

 「자유인」 「하루는 하루일뿐」 「청계천 8가」 등 1집 수록곡들과 그녀가 좋아하는 재니스 조플린, 멜라니 사프카 등의 팝음악들을 부를 예정이다.

 12월 12일, 오후 4시·7시. 대학로 SH클럽. 문의 (02)747-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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