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허진호)는 최근 노래반주기 기능을 내장한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모델명 VK6101)를 개발, 이달말께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해태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DVD플레이어는 DVD는 물론 음악CD와 비디오CD, 영상노래방 CD 등을 모두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돌비디지털과 DTS(Digital Theater System)를 채용해 입체감과 현장감이 뛰어나 가정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탁월한 음을 즐길 수 있으며 가정용 노래반주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디지털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주는 24비트급 오디오 DA컨버터를 채용하고 샘플링 주파수도 일반 오디오 기준(48㎑)의 2배인 96㎑대역으로 넓혀 최상의 음질을 구현했으며 디지털 TV에 대응할 수 있는 10비트 DA컨버터를 탑재해 영상부분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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