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신 나우누리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나우누리 서비스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나우콤(대표 강창훈)은 최근 총 100억원 규모의 시스템 투자와 대규모 인력 충원을 마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나우콤이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호스트 13대와 프록시 서버 3대 등으로 앞으로 서비스의 트래픽 분산 처리능력을 향상시켜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나우콤은 이달중에 56Kbps급 01443 전용회선 5000포트를 추가로 증설하고 평택, 강릉, 제주 등 8개 지역에 01443 전용망을 확대 개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01443 전용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공채를 통해 충원한 인터넷 기획 및 연구개발 인력 34명 이외에도 신규 인력 확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나우콤측은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시스템 투자 및 인력 확충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도 60억원 규모의 시스템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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