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KBS의 방송 프로그램을 야후코리아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야후코리아(대표 염진섭)는 KBS영상사업단(대표 이민희)과 인터넷 방송 및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KBS의 방송프로그램을 야후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최근 YTN, m·net, 동아TV 등 케이블TV 업체들과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이번에 KBS영상사업단과 제휴를 함으로써 공중파와 케이블TV, 라디오 방송 등이 결합된 방송 포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야후방송 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KBS영상사업단과의 제휴로 야후코리아는 KBS 1, 2TV와 2FM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방송하게 됐다. 또 뉴스, 오락, 시사 등 주요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방송시간에 상관없이 원하는 때에 다시 볼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야후코리아의 염진섭 사장은 『이번 제휴는 인터넷 방송과 TV가 서로 경쟁구도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을 통해 더욱 강력한 미디어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야후코리아 측은 야후방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KBS영상사업단과 인터넷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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