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의 연내 부채비율 200% 달성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외자유치가 급증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1월 한달간 외국인투자 유치액이 31억1000만달러(206건)로 월간기준으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59.7%, 금액기준으로는 125.6%가 각각 늘었다.
따라서 올해 외국인투자 총액은 지난 10월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1월까지 133억6000만달러를 기록, 작년 동기보다 건수로는 45.3%, 금액으로는 93.4%가 각각 증가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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