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수출 부진

 지난 10월까지 국내 악기 수출은 작년 동기대비 9.8% 감소한 총 2억1160만7000달러어치로 집계됐다.

 2일 한국악기공업협회가 발표한 10월중 악기수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2526만4000달러어치의 악기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말까지 집계된 총수출액은 피아노가 5709만1000달러(10월 654만5000달러), 전자악기는 7403만2000달러(10월 946만5000달러), 현악기는 4155만8000달러(10월 451만1000달러)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품목은 작년 동기대비 19.6%, 10.8%, 0.3%씩 각각 줄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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