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정보시스템, 전자도서관 솔루션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

 시스템통합(SI)업체인 삼보정보시스템(대표 이정희)이 전자도서관 솔루션을 앞세워 중국시장에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도서관종합정보시스템인 「TG­빈티지」의 중국어판을 개발한 데 이어 전자도서관 솔루션 발표회를 중국 현지에서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어 버전으로 개발된 모듈은 서지정보시스템인 「TG­빈티지 라스」와 원문정보시스템인 「TG­이미지베이스」를 비롯해 「TG­POST」 「TG­JCS」 「TG­비디오베이스」 「TG­빈타지RM」 등이며 내년 3월까지 「TG­풀텍스트」 등의 나머지 모듈도 추가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보정보시스템은 이미 소장도서 100만권 규모의 도서관을 갖추고 있는 연변대학과 길림공과대학 등 중국 지역 3∼4개 대학과 이미 솔루션 공급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중국 베이징에 현지 대리점도 개설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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