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열람으로도 법원 경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네트워크&크리에이티브(대표 구홍표)는 1일 오전 서울지방법원 민사집행과 민원실에서 강봉수 법원장, 박재윤 민사수석부장, 김철현 경매수석판사, 민병훈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 박종환 민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찰물건명세서 전산열람서비스 오픈식」을 갖고 행사장에 설치된 단말기로 직접 경매물건을 열람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이 서비스는 경매물건명세서를 DB화해 민원인이 법원에 설치된 전용 컴퓨터에서 해당자료를 검색, 열람할 수 있으며 원하는 명세서를 즉시 찾을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여러 명이 동시에 검색 가능하다.
이와함께 법률포털서비스로서 민간인이 직접 등기를 돕는 등기서식 안내와 생활법률 상담도 제공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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