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거인인 AT&T가 무선통신사업부를 따로 떼어내 독립회사로 출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 회사의 CEO인 마이클 암스트롱은 『AT&T의 주식가격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무선통신사업부만 따로 떼어내 독립회사로 출범시킨 후 주식시장에 상장시키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T&T 무선통신사업부의 상장이 이루어지면 자금조달 규모만도 100억달러에 달해 미국 기업공개 역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재 미국 기업공개 최고기록은 택배업체인 UPS가 이달초 나스닥에 등록할 때 달성한 것으로 자금조달 규모는 54억7000만달러였다.
한편 AT&T가 무선통신사업부를 독립시킬 경우 존 제글리스가 CEO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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