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의 통신사업이 본격화되기 전인 1961년말 우리나라 가입자 전화회선은 총 12만3154회선이었다. 체신부는 이듬해인 1962년부터 「통신사업5개년계획」을 실시하게 되는데 주된 사업은 바로 가입자 전화회선의 확충, 즉 전화 보급의 확대였다. 이 결과 10여만대이던 보급전화가 100만대를 돌파한 것은 제3차 통신사업 5개년계획(1972∼1976) 중이던 1975년 7월 29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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