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식시장에서는 해외증시의 상승세에도 불구, 금리상승과 유가 급상승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15.23포인트 내린 977.88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상승세로 출발, 한때 지수 1000.11까지 상승했으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집중되면서 하락세로 반전돼 핵심블루칩인 한국통신과 SK텔레콤 등도 각각 5천500원, 8만원이 내렸다. 코스닥시장은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 지난주말보다 3.13포인트 오른 221.46에 마감됐다. 인성정보(700원), 비트컴퓨터(1천800원) 등은 강세였으나 한글과 컴퓨터(-200원),텔슨전자(-900원) 등은 약세를 보였다. ET지수도 2.62포인트 떨어진 270.20으로 끝났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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