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주가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거래소시장은 전날 미국 다우지수의 10100선 재돌파 등 해외시장 호조와 기관 및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돼 전날보다 22.92 포인트 오른 993.11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도 전날 급락세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미국 나스닥시장의 강세에 탄력을 받아 한글과컴퓨터·인터파크·텔슨전자·골드뱅크 등 인터넷 정보통신주 중심의 강한 매기가 되살아나 전날보다 8.81 포인트 상승한 218.33을 기록했다. ET지수도 SK텔레콤이 200만원대를 재돌파하고 한국통신·데이콤·삼성전자 등 IT관련 우량주의 오름세에 따라 전날보다 8.91 포인트 오른 272.82에 마감됐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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