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호가폭주로 인해 코스닥시장의 전산시스템 용량 초과사태가 또다시 발생, 일부 종목의 체결 및 시세통보가 두 차례나 지연됐다.
오전 10시25분부터 약 15분 동안 아펙스·휴맥스·터보테크 등의 종목에 대한 체결 및 시세통보가 지연됐으며 오후 1시25분경에는 하나로통신·필코전자·한국정보통신·비티씨정보통신 등의 체결 및 시세통보가 30분 이상 지연됐다.
전산장애로 인한 체결지연사태는 지난 4월 이후 6번째며 지난달 27일 사고 이후 12일만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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