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PC를 구입하는 소비자들 대부분이 17인치 모니터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PC 공급업체인 PC뱅크(대표 이원호)는 지난 20일부터 최근까지 우체국과 홈페이지(www.pcbank21.com) 및 전화를 통해 자사 인터넷PC를 주문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구입희망 모니터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17인치 모니터를 선택했다고 27일 밝혔다.
PC뱅크는 소비자들이 이처럼 17인치 모니터를 많이 찾는 이유에 대해 15인치 모니터를 포함한 인터넷PC 가격이 100만원 미만으로 제품 사양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고 17인치 모니터를 선택해도 10만원 정도만 추가하면 돼 가격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의 배형원 마케팅팀장은 『PC뱅크는 17인치를 중심으로 모니터를 대량으로 확보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이번 인터넷PC공급으로 인해 국내 모니터 시장의 판도가 바뀔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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