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소프트(대표 정동회)가 GIS 전문업체로는 처음으로 창업투자회사의 자금을 유치했다.
GIS소프트는 25일 국민창업투자(대표 김창권)에서 전환사채(CB) 형태로 5억원을 유치했으며 연말까지 신주배정 참여 형태로 5억원을 추가로 유치하는 등 총 1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GIS소프트는 국민창투의 자금을 포함해 연말까지 40억원의 자본금을 추가로 확보, 총 자본금을 50억원 규모로 늘려 국내 최대의 GIS 전문업체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GIS소프트는 인터넷 기반의 3차원 GIS용 소프트웨어와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첨단 차량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리정보 전문 웹사이트인 GIS센터(가칭) 개설도 준비하고 있다.
정동회 GIS소프트 사장은 『연말까지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게 돼 첨단 GIS솔루션을 개발,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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