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업체인 한국컴퓨터통신(대표 강태헌)이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SW) 무상기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컴퓨터통신은 올들어 중앙대학교, 강원대학교를 비롯한 각 지역 대학교 전산관련 학과와 연구소에 교육·연구 목적으로 자사 DB인 「유니SQL」,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유니웹」, 미들웨어인 「비전3」 등을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가 SW를 무상 기증한 대학교는 지난 5월 「유니SQL」 5카피를 제공한 중앙대학교 디지털아트 신기술 연구센터를 비롯해 부산 동의대, 서울산업대, 전북대, 강원대, 목포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총 7개다. 한국컴퓨터통신은 앞으로 교육·연구 목적으로 각 대학교에서 SW 무상 기증을 요청할 경우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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