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하이넷(대표 김석환)은 PC 내장형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카드 「하이넷 1010」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초고속 액세스용 비동기전송모드(ATM)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최대 8Mbps의 하향속도를 갖는 RADSL과 최대 1Mbps의 상향속도를 낼 수 있는 UADSL 등 두 가지 ADSL 통신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또 PC용 LAN카드에 연결해 사용하는 기존 단말기와는 달리 PC에 직접 장착하는 내장형으로 설계돼 추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외장형 ADSL 모뎀인 「하이넷 1110」 「ADSL라우터 하이넷 2110」 등 초고속통신망에 관련된 ADSL 장비를 양산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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