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뱅크는 모든 소비자가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PC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가 정보화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정보통신부의 「사이버 코리아 21」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인터넷PC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PC뱅크의 이원호 사장은 이번에 인터넷PC 보급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이같이 밝히고 『현재의 이익보다는 전국민에게 최상의 품질과 최적의 가격으로 컴퓨터를 공급한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앞으로도 가격상승 없이 계속 성능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른 업체들과는 달리 기획과 생산, 판매·AS·마케팅 등을 그 분야의 전문업체들이 나눠 맡는 형태의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PC뱅크는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하고 제품생산은 세계적인 OEM 업체인 대만의 FIC사가 맡기로 했다. 또한 운송은 국내 최대 택배업체인 한진이, AS는 전국적으로 500여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중인 서비스뱅크가 담당하기로 했다.
『내년까지 대리점을 전국적으로 350개 정도 개설하고 인터넷 쇼핑몰은 물론 서점이나 양판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개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구입신청서 하나만으로 PC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인터넷PC 사업을 정보통신 유통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위치로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직접적인 매출 이익보다는 간접적인 부가가치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PC뱅크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어느 업체보다도 저렴하고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보급하는 데 앞장선다는 각오로 수익의 전부를 성능 업그레이드와 광고비에 사용하고,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가격인상 없이 최고의 성능을 유지해 차별화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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