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에서 홍보맨으로 이름을 떨쳤던 이백수씨(38)가 최근 인터넷 벤처기업 전문 홍보대행사인 벤처PR라는 회사를 설립해 화제다.
벤처PR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유망한 비전을 갖고 있지만 이를 적절히 사업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들에 대외홍보는 물론 사업기획에서부터 마케팅 등 컨설팅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백수 사장은 『인터넷산업의 성공열쇠는 해당분야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인데도 많은 벤처업체들이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도 대외홍보에 대한 노하우가 없어 기회를 놓치고 있어 이들에게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벤처PR는 벤처기업은 도덕성을 갖추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모토로 능력있고 건전한 도덕성을 갖춘 업체들을 선별해 인터넷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이백수 사장은 LG그룹에서 「4월은 고객의 달」이라는 캠페인을 기획·집행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LG반도체 근무시절에는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간의 빅딜과 관련한 홍보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현대전자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장본인이다. 문의 (02)539-8777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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