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창업투자·제일엔지니어링·새롬엔터테인먼트 등 3개사가 모여 만든 영상전문투자조합이 15일 정식 출범했다.
제일창투(대표 허영판)는 제일엔지니어링(대표 윤청목), 새롬엔터테인먼트(대표 이정수)와 공동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영상전문투자조합(제일벤처펀드 6호)을 결성, 한국영화 제작 및 외국영화 소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제일창투가 5억원, 제일엔지니어링이 10억원, 새롬엔터테인먼트가 15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지난 90년 설립된 제일창투는 자본금 100억원으로 76개 업체에 총 612억원을 투자해 모아텍을 비롯, 한글과컴퓨터·메디다스·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CTI반도체 등 9개사를 코스닥에 등록시켰으며 현재 세원텔레콤·프레임엔터테인먼트 등 20여개사의 코스닥 등록을 지원중이다.
한국영화 「얼굴」과 안성기 주연의 「구멍」 등에 제작비 등을 투자한 새롬엔터테인먼트는 올들어 「바이러스」 「중화영웅」 「아메리칸 파이」 등의 외국작품을 선보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제일창투의 김철우 투자심사 1팀장은 『이번 투자펀드 조성으로 삼성·대우 등 대기업이 빠져나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사들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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