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팝콘코리아(대표 안승욱)가 3차원 웹커뮤니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다.
아이팝콘은 VRML개발툴인 블랙선 인터액티브와 3차원 그래픽기술을 이용해 현실감을 높인 인터넷 가상공간을 만들어주는 3차원 웹커뮤니티 솔루션을 국내 처음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3차원 웹커뮤니티솔루션은 네티즌이 커뮤니티 공간에 활동하는 자신의 사이버캐릭터 아바타를 만들어 상대방 캐릭터와 1대1 통신이나 다중통신 등 다양한 대화채널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메시지처리와 데이터베이스, 계정처리, 스크립처리 서버 등을 분산처리방식으로 구현했기 때문에 사용량이 증가하더라도 간단한 시스템 추가 증설만으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가상공간에서 필요한 개체간 통신은 안전한 분산처리 환경을 보장해주는 코바와 UDP 또는 TCP 프로토콜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채팅·거래주문 등 서비스 성격별로 적당한 환경을 설정해 채팅이나 고객센터 등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팝콘코리아는 15일 이 기술을 이용한 자사 사이트를 개설하는 대로 패키지형 솔루션 제공과 컨설팅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며, 가상공간에서 서비스할 시나리오를 포함한 컨설팅사업 등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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