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북사업의 경쟁력이 중국의 74%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7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북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65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대북사업 현황 및 애로요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북사업 경쟁력이 중국(100)에 비해 임금(110.4), 노동력(93.0) 부문을 제외하고는 인프라(48.7), 북한정부지원(59.2), 물류비용(61.5), 품질(78.9)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대북사업의 채산성 확보시점에 대해선 대북 투자협력시 예상되는 채산성 확보에 걸리는 기간은 「5년 이후」가 38.5%로 가장 많았고 「2∼3년」이 29.8%, 「4∼5년」이 27.9%로 나타났다. 1년 이내에 채산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3.8%에 불과했다.
대북사업의 애로요인으로는 「물류비용」이 31.5%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외적 불확실」(24.3%), 「정보부족」(21.6%) 등의 순이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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