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텔레콤99 행사기간중 정보통신대국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이벤트가 마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름은 「한국의 날 행사」. 13일 제네바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국외선양 및 통신 선진국으로서의 대외 이미지 제고, 한국 업체들의 홍보효과 극대화, ITU회원국과의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는 약 300명의 국내외 초청인사가 참가한다. 국내 참여업체들이 각국의 기업인, 연구진들에게 이미 초청장을 발송했고 정보통신부도 50명을 초청했다. 물론 보도진도 포함된다.
호스트 역할은 안병엽 정통부 차관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지에 파견된 국내 업체 관계자들도 모두 호스트가 된다.
조정남 SK텔레콤 사장, 서평원 LG정보통신 사장, 조동만 한솔PCS 부회장, 곽치영 데이콤 사장, 배병관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부사장, 남용 LG텔레콤 사장, 등 한국 정보통신 시장을 움직이는 스타들이 제네바에 모인다.
이들은 한국의 날 행사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정보통신업계 경영진, 연구진 등과 연쇄 면담을 갖는다. 사업 상담은 물론 최신 정보 교류, 인맥 사교에 이르기까지 안 차관과 함께 전방위 외교를 펼친다.
이처럼 화려한 정통부와 정보통신업계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익을 위해 뛰는 것은 국내에서도 거의 볼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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