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독자입니다. 그래서 얼마 전까지 여러 경로를 통해 서비스회사 관련 신문기사와 광고를 열심히 접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ADSL서비스가 정말 빠르며 괜찮을 것 같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과 PC통신 등에 올라온 실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용소감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글 가운데는 『속도는 광고문구의 10분의 1도 안되고 고객지원은 엉망이고…』하는 내용도 적지 않습니다. 모두 하나같이 서비스회사를 원망하거나 질타하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특히 일부 특정 서비스업체의 경우는 일부러 속도를 256k로 제한한다는 글까지 올라올 정도입니다.
전 비록 아직은 ADSL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장차 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인터넷 등에 올라오는 글들의 사실 여부를 떠나 저희 같은 개인사용자나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ADSL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엄재준 eds1732@netsgo.com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