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인스트루먼트(대표 조병순)는 자체 기술로 전자 계측기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토종 전자계측기 업체다.
91년에 설립돼 국산 계측기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 회사는 이번 전자전에 종합정보통신망(ISDN)용 프로토콜 분석기·오실로스코프·주파수 카운터 등 전자통신과 관련한 국산 계측기를 선보였다.
주로 중저가 제품이 주력인 이 회사는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90년 중반부터 매년 100만달러 정도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 전자전에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은 ISDN용 프로토콜 분석기.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ISDN 프로토콜은 물론 MAC레이어, TCP/IP, DE
CNet 등 LAN 프로토콜까지 분석할 수 있다. 더욱이 이 제품은 14개의 PCI와 ISA슬롯을 가지고 있어 원거리통신망(WAN), 비동기전송모드(ATM), 기가비트 이더넷 등에서 쓰이는 모든 프로토콜을 인터페이스 카드를 추가 설치해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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