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이 지난 20일부터 제공중인 PC플러스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나는ADSL」 「광ISDN」 등 자사의 다양한 초고속 멀티미디어 시내전화서비스와 삼성전자의 펜티엄PC인 매직스테이션을 하나로 통합한 「PC플러스」를 출시한 이후 하루평균 100명 이상이 가입, 지난 27일 현재 가입자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특히 지난 20일 이후 자사 고객상담센터를 비롯, 서울·부산·인천지역에 설치돼 있는 12개 고객센터에 걸려오는 하루평균 2만여건의 가입상담 전화 중 70% 정도가 PC플러스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C플러스 상품은 「나는ADSL-프로」 「나는ADSL-라이트」 「광ISDN」 「CATV 초고속인터넷」 등 하나로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이 서비스요금 외에 매월 1만5000원씩 3년간 총 54만원만 추가로 부담하면 삼성전자의 신형 펜티엄PC인 매직스테이션을 가질 수 있는 PC통합상품이다.
하나로통신은 PC통합상품인 PC플러스가 사용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자 당초 올 연말까지 2만명으로 예상했던 가입자 목표를 2배 이상으로 대폭 상향조정할 방침이며 PC 설치인력도 추가로 투입, 가입폭주에 따른 설치 병목현상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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