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트정보통신 원동학 사장
국내에서 처음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개발한 쉬프트정보통신(대표 원동학)은 현재 7개의 사이트를 확보해 시장진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쉬프트정보통신은 동원산업 현장정보시스템, 남양알로에 경영정보시스템, 해외건설협회 회계관리시스템, 네띠앙 포털서비스 등의 프로젝트에 자사의 「토인비」를 적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개 사이트, 6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이 회사는 비용문제로 외산제품 도입을 꺼리는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 내년에는 30개 사이트를 확보한다는 공격적인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쉬프트정보통신은 경쟁사에서 소홀히 하는 리눅스, 엔터라 미들웨어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단순 제품 판매보다 EC, 인사·급여, 회계, 영업관리 등의 솔루션 위주로 수요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유닉스·윈도NT·리눅스 등 플랫폼별로 다른 가격체계를 가져갈 계획이다.
쉬프트정보통신은 올 하반기 「토인비 3.1」버전 출시와 구축사례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토인비」 기반의 솔루션 세미나를 추진하고 있다. 쉬프트정보통신은 현재 페어텍·파보리시스템즈·으뜸정보통신 등의 채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SI·솔루션 업체를 확보할 계획이다.
쉬프트정보통신은 앞으로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기업 그룹사를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협력사·대리점을 많이 확보한 제조업체, 대형 유통업체, 정보시스템 환경이 비교적 단순한 중견업체, 국산 주전산기 사용 기관 등을 위주로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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