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에이스(대표 서정철)가 화면밝기 2000, 2300안시루멘스인 히타치의 고휘도 액정영상투사기(LCD프로젝터) 2개 기종을 이달 말 출시한다.
이 회사는 최근 들어 화면밝기 1600∼2000안시루멘스의 고휘도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화면밝기 2000안시루멘스에 해상도 800×600인 SVGA급 제품(모델명 CPS860)과 2300안시루멘스에 해상도 1024×768인 XGA급 제품(CPX960)을 일본의 히타치로부터 수입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출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일본 후지쯔의 화면밝기 2300안시루멘스, 해상도 1024×768인 XGA급 제품(LPF8200)을 추가로 수입판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신도에이스 측은 화면밝기 2000안시루멘스 이상인 고휘도 LCD프로젝터의 소비자가격을 2000만원 이상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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