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게이트테크놀로지의 국내 대리점인, 오션테크놀러지(대표 김신아)는 가정과 업무용 컴퓨터를 겨냥해 설계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모델명 U8)를 국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는 데이터 저장용량이 17.2GB며 GMR헤드에 울트라 ATA66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제품으로 홈 리코더를 이용해 TV프로그램과 음악, 비디오 게임, 인터넷 콘텐츠 등을 리코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U8」는 또 시게이트의 독자기술인 「지 포스(GForce)」 프로텍션 기능을 갖춰 비작동시 최대 350G(중력), 작동시 최대 63G의 충격을 견딜 수 있으며 특히 외부충격으로부터 드라이브를 보호하기 위해 「소프트 시실드(SeaShield)」 커버 부품을 사용했다
시게이트사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저가형 PC를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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