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마감하면서 서로에게 남기고 싶은 얘기를 담는 「사이버 편지 행사」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 선물 전문 쇼핑몰 사이트 아이기프트(대표 박석규)는 「20세기에 남기는 편지-천년의 사연」이란 제목으로 편지 게시판을 개설하고 20세기가 다 가기 전에 사랑과 감사, 그리움의 편지를 남기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게시판에서는 여러가지 온라인 편지지를 마련해두고 누구나 원하는 편지지에 자신의 사연을 적어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그간 연락이 끊긴 사람들이 만날 수 있도록 편지를 쓴 사람이 찾고자 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 등 간단한 내용을 기재하는 난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올해말까지 계속되며 글로 남긴 편지는 2000년 이후에도 이 사이트를 통해 계속 검색할 수 있다. 또 행사 사이트인 iGift는 편지를 올리는 사람이 희망할 경우 게시판에 올린 사연을 무료로 우편 발송해주는 서비스와 함께 매달 게시판에 올라온 편지 중 좋은 사연을 골라 온라인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www.igift.co.kr」로 접속한 후 「천년의 사연」 코너로 들어가면 된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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