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이어 부산에서도 신세대들의 만남의 광장인 TTL존이 탄생한다.
SK텔레콤 부산지사(지사장 김은우)는 3일 젊음의 거리인 부산 서면에 TTL고객 전용문화공간인 「TTL존 부산 1호점」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TTL존은 SK텔레콤이 TTL브랜드에 가입한 신세대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휴식공간으로 부산·경남지역에는 이번 부산 1호점인 서면점 탄생에 이어 10월 부산대학교 앞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TTL존 서면점은 2개층 80여평 규모로 1층에는 인터넷통신과 게임룸, 신세대 여성을 위한 파우더룸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각종 인터넷게임과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인포테리아와 25석 규모의 이벤트공간을 구비하고 있으며 TTL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TTL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SK텔레콤 부산지사의 경우 8월말 현재 6만여명의 TTL고객을 확보했고 올 연말에는 25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부산지사는 각 대학 2학기 개강에 맞춰 대학생 등 신세대들이 많이 찾는 젊음의 거리인 서면에 TTL 부산 1호점을 개설, 신세대의 활동시간대인 오후 7시에 개점식과 함께 TTL존 부산 1호점 탄생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TTL마케팅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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