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의 하나로 지목돼온 PC게임 「C&C 2타이베리안 선」이 27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미국 웨스트우드사가 개발하고 EA가 전세계에 동시발매한 이 게임은 지난 95년 도스 버전으로 나온 「C&C(Command & Conquer)」, 96년 「C&C레드얼럿」, 97년 「C&C골드(윈도95 버전)」 등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 게임의 국내공급원인 EA코리아(대표 아이린 추어)는 『이 게임의 소비자가격을 카피당 3만3000원으로 책정했으며, 전국적으로 단일 가격을 고수하기 위해 20카피 단위의 한정판매 물량 이외의 PC게임방 공동구매 등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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