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특허기술인 제4감광층 기술이 채택된 뉴수퍼리아 필름 시리즈가 1999∼2000년도 TIPA (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의 「유럽 최우수 컬러 네거티브 필름상」과 EISA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포토 부문 「유럽의 컬러 필름」으로 동시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유럽의 양대 사진·영상 잡지 발행인 협회인 TIPA와 EISA는 각각 후지필름의 뉴수퍼리아 시리즈가 △일반소비자용 제품에 처음으로 최첨단 기술인 제4감광층을 채택 △빛의 스펙트럼상의 그린 부분 색조를 더욱 우수하게 재현, 특히 형광등 조명 하에서 실제의 색상을 충실히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TIPA상과 EISA상을 수상한 뉴수퍼리아 시리즈는 ISO 100·200·400의 3종 시리즈로 시판되고 있으며 이중 ISO 200 제품은 국내에서 뉴오토오토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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