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업계 6시그마운동 "바람"

 국내 인쇄회로기판(PCB)업계에 6시그마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PCB업체로는 처음으로 LG전자 PCB OBU가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6시그마운동을 전개한 데 이어 올초 삼성전기의 PCB 부분을 담당하는 조치원사업장은 6시그마운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관리·생산·기술개발·물류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친 경영혁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어 중견 PCB업체인 청주전자도 최근 경영혁신본부를 통해 6시그마운동을 추진하다는 계획 아래 전임직원의 의식개혁과 더불어 통계적 관리기법(SPC)에 의한 생산관리를 체계화하고 있다.

 또 중견 PCB업체인 기주산업도 회사 안에 6시그마운동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재무·회계·영업·생산·품질관리·기술개발에 이르는 회사 전반의 경영시스템을 6시그마 규정에 부합하도록 개선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대덕전자와 대덕산업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품질·연구개발·경영개선 활동을 총체적으로 재정립, 새로운 경영혁신 방안을 모색한다는 기본방침 아래 6시그마운동을 중장기적으로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수전자·심텍·우진전자 등 중견 PCB업체들도 주요 세트업체의 요구를 반영해 6시그마운동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