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정보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인터넷서비스 업체들의 정보탐색전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친목 및 정보교류를 위한 모임이 우후죽순격으로 늘고 있고 회원들의 참석률도 크게 높아지는 등 업계 공동체 구성이 새로운 유행으로 대두.
양재·포이밸리 지역의 모임을 시작으로 아이비리그 등 각종 포럼형식의 단체가 구성되고 매월 정기적인 모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의 경우 중복해서 가입하는가 하면 모임내 소모임도 만들어 서로의 사업정보 캐기에 열심.
한 모임의 가입회원은 『요즘 모임이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간다』며 『모임참석 이유는 정보교류도 있지만 인터넷사업이 「인력 네트워크」인 만큼 제휴를 고려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쌓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전언.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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