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하이텔(대표 김일환)과 대한항공은 공동 마케팅을 펼쳐나가기로 하고 이의 일환으로 국제선 모닝컴 라운지에 하이텔 및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2청사의 대한항공 모닝컴 라운지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은 PC통신 하이텔과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와 함께 김포공항 국내청사는 물론 부산·광주 및 제주공항에도 하이텔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좌석예약과 티케팅 등 인터넷 비즈니스를 공동 전개해 나가기 위해 이달 중으로 전담조직을 구성, 내년부터 인터넷 공동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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